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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약초 정보/약초

천식, 기관지염, 부종, 염증에 효능이 좋은 더덕의 효능과 복용법

by 내몸연구소 2022. 10. 1.

 

 

더덕은 우리가 흔히들 알고 있지만 그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찾기 힘들죠. 그래서 오늘은 천식, 기관지염, 부종, 염증에 효능이 뛰어난 더덕성질과 효능, 복용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고사리와 나란히 있는 더덕

 

특징

산에는 산삼’, 바다에는 해삼’, 더덕은 산삼의 사촌이라 불립니다. 삼은 삼인데 모래가 많은 땅에서 자란다고 하여 모래사()’자를 써서 사삼(沙蔘)으로 부르며, 더덕의 뿌리가 인삼과 비슷하고 잎이 4장씩 모여 달려 ‘사엽당삼(沙葉黨蔘)’‘사엽당삼(沙葉黨蔘)’이라고도 불리죠.

 

 

또한 땅의 기운을 이기고 수십 년간 자란 물 찬 야생 더덕인 동삼(童蔘)은 산삼보다 귀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현재에도 강원도 깊은 산속이나 전방 부근에는 간혹 물찬 야생 더덕이 발견되기도 하는데요. 재배용 더덕은 반득하고 야생 더덕은 울퉁불퉁하고 노두의 수로 년 수를 알 수 있어요. 자연산 수십 년 묵은 동삼(더덕)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속에 물이 고여 있어서 이런 것은 한 뿌리를 먹으면 수백 년 묵은 산삼 못지않은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최근 약리 실험에서 더덕을 토끼에게 물로 달인 액을 투여하였더니 거담 작용이 있고 두꺼비의 적출 심장에 대한 강심 작용이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자연산 산더덕에는 적의 샘물로 알려진 유기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하고 난치병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어요.

 

 

더덕과 비슷한 소경불알은 꽃 안에 자주색 영역이 넓고 더덕에 비해 잎과 꽃이 작으며 소경불알의 뿌리는 짧고 둥글며 더덕에 비해 왜소하고 약효도 더덕에 비해 못합니다. 또한 더덕을 사삼으로 오인하는데 사삼은 잔대를 말합니다.

더덕은 산의 숲 속에서 자생하며 소경불알은 저 국의 산지에서 자생해요. 주로 뿌리를 이용하고 어린잎은 쌈이나 나물로 식용하며, 주로 8~9월에 뿌리를 채취한 뒤 세척하고 햇볕에 말리죠.

 

 

야생 산더덕

 

 

더덕은 강원도, 경상북도 산간 지역에 많이 자생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건강식품으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재배 면적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랍니다. 한약재 원료 작물 중 복분자, 오미자 다음으로 유통량이 7천 톤에 달하는 주요 약물 작물이죠.

 

10년 시상된 자연산 더덕은 산삼보다 귀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더덕은 식용, 약용으로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효능

더덕은 사포닌, 이눌린, 레오틴레오틴, 피토데린, 펜토산 등 약효성분이 들어 있어 약리작용으로는 이 잘 나오게 하는 최유(催乳), 독을 푸는 해독, 항피로, 혈압 강하, 천식 완화 등이 있고, 몸을 튼튼하게 하는 강장, 가래를 제거하는 거담, 고름을 배출하는 배농, 종기를 삭히는 소종, 진을 만들어내는 생진(生津)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해수, 인후염, 부종, 두통, 현기증, 혈액순환, 폐종양, 편도선염, 유선염, 장옹, 옹종, 유즙분비, 맹장염, 염증, 경부림프선결행, 백대하에 좋다고 합니다.

 

산더덕에는 유기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항산화를 높여주고 면역력을 강화해주며 혈관 속 혈전을 제거해 주죠.

 

주로 호흡기 질환에 좋고 기침, 기관지염, 유선염, 편도선염에 씁니다.

 

 
 
 
 

복용법

더덕에는 독이 없어 식용과 약용으로 가치가 높은데요, 식용으로 사용할 더덕은 저온 저장하며 약용할 더덕은 말린 뒤 저장하면 되죠.

 

그럼 지금부터 다양한 더덕의 복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위별 복용법

 

 

  • 뿌리

1. 가을에 더덕을 캐서 흙을 제거한 후 물로 씻고 물기를 뺀 후에 햇볕에 말려 쓰는데, 뿌리 15~60g을 달여 복용하거나 외용하며 싱싱한 것은 45~120g을 달여 복용하거나 외용

 

2. 더덕 뿌리껍질을 벗겨내고 두들겨 부드럽게 만든 것을 불에 굽거나 생으로 된장이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뿌리의 겉껍질을 벗긴 후에 삼배 주머니에 넣고 된장이나 고추장에 박아 2개월 후에 먹을 수도 있어요.

 

3. 말린 뿌리 30g을 물 1.2L에 넣어 끓기 시작하면 약하게 줄여 200~300mL가 될 때까지 달여 하루에 2회 나눠 마시거나 가루로 만들어 복용, 외용할 경우에는 환부에 더덕 생뿌리를 짓찧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환부를 씻기도 해요.

 

 

최근 건강식 채소로 수요가 늘고 있어 뿌리를 씻어서 생채, 무침, 더덕구이, 더덕 찜, 더덕장아찌, 튀김, 더덕 느름적 등 식용에 널리 쓰이고 있어요.

 

한방에서는 인삼을 대신하는 생약으로 쓰이며 뿌리, 줄기, 잎을 식용할 수 있죠.

 

 

  • 봄에 어린잎

봄에 어린잎을 뜯어 쌈이나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을 수 있어요.

 

 

 

증상별 복용법

 

해독

뿌리 15~30g을 달여서 복용

 

거담, 백대하

더덕을 물에 달여서 하루에 3번 공복에 복용

 

산후 젖이 부족한 산모

더덕에서 나오는 하얀 유액인 양유(羊乳)가 좋기 때문에 더덕을 생으로 식용하거나 동과자(동아 호박씨),), 율무, 노근(말린 갈대의 뿌리), 도라지, 야국(산국), 금은화(인동덩굴), 생감초 등의 약물을 배합하여 응용할 수도 있어요.

 

벌레에 물렸을 때나 부스럼

더덕을 갈아서 상처 부위에 바름

 

 

기타 복용법

더덕 술

더덕 뿌리(500g)에 흙을 제거하고 세척한 뒤 물기를 뺀 후에

담금주 1.8리터, 설탕 100g에 소주를 붓고 담근 뒤 6개월 숙성시켜 재탕, 삼탕(3)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더덕 식초

더덕 10% + 누룩 10% + 현미 10% + 70%를 용기에 넣고 한 달 후에

식초를 만들어 요리에 넣거나 찬물 3을 희석해서 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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