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병,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화병을 다스리는 조릿대의 효능과 복용방법
현대 사회에서의 바쁜 삶에서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며, 수많은 질병의 시작임을 알면서도 우리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스트레스에 좋을 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항암, 피부에 좋은 조릿대의 효능과 복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특징
조릿대는 제주도, 울릉도를 제외한 깊은 산 그늘에서 자생하는 상록활엽 관목으로 제주조릿대는 제주도에서 자생해요. 간혹 ‘조릿대’와 ‘조릿대 풀(담죽엽)’, ‘조릿대 풀(담죽엽)’을 혼동하기도 하는데 둘은 다른 식물이고 약성도 다르다고 합니다.
조릿대는 산 그늘진 곳에서 무리 지어 자라는데, 자생하는 대나무 중 조릿대처럼 키 작은 대나무 종류의 잎을 전부 산죽으로 취급하고 약용해요. 보통 ‘조릿대’와 ‘제주조릿대’‘제주조릿대’를 약용하는데 조릿대는 초상엽이 있지만 자라면서 없어지고 가지 끝에 잎이 여러 매씩 달린다. 줄기는 가늘며 속이 비어 있습니다.
효능
<동의보감>
“조릿대는 기(氣)와 혈(血)을 순환시키고 울화(鬱火, 막힘)를(鬱火, 막힘) 풀어준다”라고” 기록되어 있어요.
몸에 열이 있는 사람이나 가슴이 답답한데 쓰는데, 조릿대는 식용, 약용으로 가치가 높죠.
주로 화병에 좋고, 당뇨병, 빈혈, 갈증, 딸꾹질, 이뇨에 쓰입니다.
민간에서는 해열, 해독, 강장, 항암, 소아 경기, 고혈압, 혈당, 항암, 만성간염, 항암 목적으로 약용하는데요.
과학적으로는 당뇨와 고혈압에 효능이 있음이 증명되었어요.
그럼 조릿대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당뇨
조릿대는 탄수화물 소화효소는 막아주기 때문에 혈당이 증가하는 것을 늦추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갈증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어요.
복용법: 당뇨 초기에 산죽을 6개월 이상 건조하여 생강나무를 첨가하여 2~3개월 장복하면 당뇨 초기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화병(홧병)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갈증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어 스트레스 완화에 좋다고 합니다.
고혈압
조릿대는 소변을 잘 나가게 하는 이뇨 작용을 통하여 혈관을 맑게 하고,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몸속의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없애주기 때문에 고혈압에 효능이 좋다고 해요.
피부 개선
조릿대는 피부에 좋은 성분이 있어 피부 항균 작용에 도움을 주는데, 특히 만성 간염, 땀띠, 여드름, 습진 치료에 효능이 좋다고 해요.(민간요법)
피부 개선을 위한 조릿대 활용법
1. 말린 잎 100g을 물 5~6L에 넣어 2~3시간 약한 불로 끓인다.
2. 그 물을 욕조에 붓고 찌꺼기는 베주머니에 넣어 욕조 속에 넣고 그 물로 목욕을 한다.
면역력 강화
봄철에 채취한 조릿대 입을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5년쯤 묵혀두었다가 오랫동안 달여 농축액을 만들어 놓고 약용하는데, 이렇게 하면 조릿대의 찬 성질이 없어지며 조금씩 먹으면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좋은 약이 된다고 합니다.
만성 간염
말린 잎과 줄기 10~20g을 잘게 썰어 물 700mL에 넣어 끓기 시작하면 약하게 줄여 200~300mL가 될 때까지 달여 하루에 3회, 식전에 마시면 만성 간염에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열을 식히고 번조를 제거하는 청열 제번, 진액을 생성시켜주는 생진 등의 효능이 있어서 열병과 번갈을 치료 하며, 소아 경풍, 소변불리 등의 치료에 사용해요. 또한 입맛이 없고 몸이 노곤하며 소화가 잘 안 되고 헛배가 부르며 머리가 아프고 간 부위가 붓고 아픈 증상을 치료하기도 한답니다.
복용법
조릿대는 잎을 이용하고 꽃이 피지 않은 조릿대의 지상부와 뿌리를 수확한 뒤 그늘에서 건조해 약용합니다.
기본 복용법
연중 어느 때나 가능하나 여름에 아주 작은 잎을 채취하여 잘게 썰어 햇볕에 말리거나 그늘에 말려서 사용하는데, 9~14g을 달여 복용하고 뿌리는 9~18g을 달여 복용하면 됩니다.
오랫동안 복용하면 허약한 체질이 건하게 바뀐다고 해요.
조릿대차
잎을 잘게 썰어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신다. 더위를 이기는 데에 조릿대 잎으로 차를 끓여 마시면 좋다고 하네요.
복용 시 주의사항
조릿대는 차가운 성질이 있어 혈압이 낮거나 몸이 냉한 사람은 약용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담죽엽(淡竹葉)의 기원식물로 풀인 조릿대 풀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요. 조릿대와 유사종인 섬조릿대, 제주조릿대, 섬대 등의 잎도 약재로 사용하고 있는데 민간에서는 조릿대를 담죽엽이라고도 부르지만 생약명으로 혼동의 우려가 있으므로 구분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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